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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역사 속 해전에서 호국의지 길어 올렸다

이음에듀테인먼트 | 2024.01.22 15:12 | 조회 461

해군교육사, 집중 정신전력교육
한국사 강사 초청 안보관 함양
기본교재 개편 핵심 내용 숙지도

해군교육사령부는 14일 부대 부사관교육관에서 기초군사교육단 교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정신전력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병·부사관 양성교육을 담당하는 교관들의 ‘정신전력교관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간 1만2000명이 넘는 해군 병·부사관을 배출하는 기초군사교육단은 교육생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기수별로 집중 정신전력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해군교육사 공보정훈실이 주관한 교육은 △정신전력 기본교재 개편 내용 소개 △해군 정체성 교육 △대적관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연단에 선 정신전력교관 김현수 중위(진)는 새롭게 개편된 정신전력 기본교재 핵심 내용과 주요 변경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명확한 대적관 확립 등과 같은 중점 내용을 교관들에게 숙지시켰다.

두 번째로 최돈범 한국사 강사가 해군 정체성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해군 창군 정신, 해전 사례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교관들이 선배 전우의 호국 의지를 느끼고 해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안보 상황과 북한 바로 보기’를 주제로 대적관 교육이 진행됐다. 박하늘 전문 강사는 최근 북한군의 실태를 보여준 뒤,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굳건한 정신전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최승원 상사는 “정신전력의 중요성과 선배 전우의 호국정신, 그리고 우리의 적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신병과 부사관 후보생이 필승해군 일원으로서 강인한 정신력을 갖춘 정예장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상(중령) 공보정훈실장은 “정예장병 육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양성교육 과정에서 내실 있는 정신전력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교관의 정신전력이 교육생의 정신전력이라는 마음으로 선(先) 신념화, 선 정신전력 교관화를 위해 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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