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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산도함서 올해 첫 필승해군캠프

이음에듀테인먼트 | 2024.01.22 14:44 | 조회 104

안보관 강연·정체성 교육·북콘서트



해군교육사령부 한산도함 승조원들이 8일 올해 첫 필승해군캠프에서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은 8일 해군교육사령부 한산도함(ATH·4500톤급)에서 올해 첫 필승해군캠프를 개최했다.
필승해군캠프는 전투력 구현의 핵심인 해상 근무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90여 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안보관·대적관 강연, 해군 정체성 교육, 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안보관·대적관 강연에는 김민규 우석대 교수와 박하늘 한국사 강사가 나섰다. 북한 이야기를 주제로 역사인식과 정신전력이 전투력에 미치는 영향을 열강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으로 북한에서 외교관을 지낸 김 교수는 북한의 역사인식과 체제 특성을 장병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잠들지 않는 바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해군 정체성 교육 시간에는 해군 창설의 역사적 배경 등을 소개해 모군(母軍)에 대한 애정·자부심을 고취시켰다. 
교육 중에는 팝페라 가수 최진주 씨가 ‘대한민국 해군아!’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필승해군캠프에 참가한 김윤교 대위(진)는 “부대에서 전우들과 함께 유익한 강연을 듣고, 우리가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 확실히 배웠다”며 
“이를 토대로 강인한 정신전력을 갖춰 전투형 강군 완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해군은 필승의 정신무장 강화를 위해 부대별 특성에 맞는 필승해군캠프를 연말까지 약 100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이원준 기자

* 2023 해군 해상근무자 정신전력집체교육(해군 본부) (주)이음 에듀테인먼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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