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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 음악인들, 음악 통해 교류하다

이음 | 2020.11.03 16:08 | 조회 297

전북의 문화예술인들과 타 지역문화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재)전주문화재단은 대중음악밴드 활동 강화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중음악 지역교류 공연, 대안동문만세’를 
1일 오후 5시 청년음악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전주시 락 밴드 노야와 서울시 보컬 밴드 트윙클이 오후 5시부터
페이스북(검색어 동문예술거리) 채널을 활용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또 모든 공연 내용은 영상으로 촬영·편집해 페이스북, 유튜브, 동문예술거리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특히 촬영·편집된 공연 영상은 대중음악 밴드 홍보자료로 활용,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 홍보효과를 창출한 방침이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대안동문만세’는 지역 대중음악 밴드 육성과 활동강화를 목표로 매년 다양한 대중음악 공연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까지 총 36개의 대중음악 밴드가 참여해 락·모던·힙합·퓨전국악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인원도 4000여명의 시민이 찾아와 대중음악 공연을 향유 하는 등 지역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대안동문만세’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인터넷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문화단체인 카네기Lee재단(이사장 이예영), ㈜이음에듀테인먼트(대표이사 박하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주와 서울을 잇는 소통채널을 확보했다.
전주지역 대중음악 밴드가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함께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김보미 ㈜이음에듀테인먼트 공연자는 “가장 공연이 많을 시기인 8월에 현 시국으로 공연이 없는 상태”라면서 “이번 대안동문만세를 시작으로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다양한 공연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중음악 지역교류 공연, 대안동문만세’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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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http://ww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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